안녕, 구름아!! 에휴~ 오널 편지를 붙일꼬담~
너, 몸은 좀 어때? 난...ㅠ.ㅠ
말 안해도 알겠지??
역시 넌 친구야~^^
이번 편지에 이야기 한거 꼭 답장에 적어줘야한다~.
글구 이번에 좀 이상한 물음이 가거든~ 그러니까 답장때 그것두 답해주구..
참!! 너 오토다케 알지??
너, 이런생각 해봤어??
만약에, 아주 만약에 오토다케가 팔이 잘 자랐고, 다리도 잘 자랐는데, 어느날 절단
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것 같아??
난 정말 궁금해. 절망에 빠졌을까? 아님 지금처럼 살고 있을까??
에궁~ 난 궁금한 것도 많다.
나의 첫 시작을 축하해 줘서 너무나 고마워.(감격!!)
우리반에 콜록콜록이 넘 많아져서 공부도 못할 지경이야.(얼마나 시끄러운지..-.-)
우리반에 거의다 학원 끊었어.
에구~ 항상 건강해~
골골골골 거리지 말고.
그럼 구름아, 행복해야해!!
-언제 너에게 도착할지 모르는 편지를 부친뒤 하늘이가
너의 계속되는 소설이 계속 잘 되어나가기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