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너무 힘이 들었어요...
상대는.. 아주 어렸을때부터.. 친하게 지내오던 친구죠...
6살때부터 알고지내왔는데.. 초등학교.. 중학교 같은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중1때.. 어느날부턴가 그친구가 친구가아닌.. 남자로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1년은 혼자만 아무도 몰래 좋아했었죠...
그러다 용기를내어 고백을 했지만.. 친구는 이대로 좋다고 친구로만 지내자고 그러더군요...
그후로 전 포기를 하지 않고 여러번 고백을 했지만..
그때마다 친구라는 이유로 거절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혼자만의 사랑이... 이젠.. 그사람과의 좋은 사랑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친구가 먼저 사귀자는 말을 해오더군요...
그래서 3년동안 혼자 가슴앓이하고 사랑해온것이 헛된게 아니였음을 깨달았습니다...
이젠.. 그사람과 영원히 함께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