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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길어도 읽어주세요.. 많은 조언좀 해주세요..
날짜 : 2002년 07월 23일 (화) 11:20:36 오후
조회 : 1431
제가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된걸 거의 3년이 다 되어가네요..
하지만 저는 그 사람을 어렵게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면 분명 나만 힘들어하고 나만 괴로워 하는걸 저는 분명 알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힘들어할줄 알면서도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면 안될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사람은 저와 분명 무언가가 달랐거든요..
그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아무런 생각없이.. 첫눈에 반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1년 반 이라는 시간을 지나고나서야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좋아했었는데 내 마음을 몰랐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된지도 거의 3년이 다되어 갑니다.
눈에서 멀어지만 마음속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을 믿었는데 이젠 그 말도 소용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저는 그 사람을 기다리자는 굳은 결심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을 보지못하고 서로 할일을 하고 있는 지금,
저는 아직도 그 사람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밤에는 그 사람이 그리워 눈에서 눈물이 고입니다.
저는 참 바보인것 같습니다.
사랑에는 너무 둔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대체 순수한건지 둔한건지....
저는 사랑을 아직까지 해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남녀의 사랑에대해서도 제대로 못합니다.
그 사람을 사랑하는 제 마음 때문에 저는 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재정신이 아니였지요.. 그만 술을먹고 울분을 토해냈지요..
하지만 그 사람은 쉽게 마음을 열지못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 사람에게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큰 죄책감으로 그렇게 지냈습니다..
그 사람과 다만 사귀고싶다는 생각은 절대하지 않았습니다. 그 사람에게 바라는건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그 사람 마음속에 내가 존재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누군가가 그에게 누가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하고 물으면 그냥 말로는 표현못하지만 마음속에, 머릿속에 그냥 내가 생각났으면 좋겠습니다.
그건 제가 처음부터 지금까지, 마지막으로 그에게 바라는 것입니다.
07.31
님은 강했습니다.사랑앞에 무릎꿇지 않는 님이 참 부럽네요.하늘은 처음부터 파ㅐ
07.31
하늘은 처음부터 파랬을테지요.지구가 종말하는 그날까지 하늘은 파랄겁니다. 어느누구나 하늘은 파랗다고 생각합니다.흐려도 파랗고 어두워도 파랗습니다.님은 꼭 님의 사랑에게 하늘로 머물것입니다.언제나 파란..
08.06
상대방에게 아주간단하면서두 어려운걸 바라구있군여..^^.......
08.06
글두 힘내세여...........언젠가 그두 당신을 볼거예요.........넘힘들어하지마시구여......사랑이란 감정을 느끼게 해준것만으로도 감사한 맘을 가져보세여..........세상이 다라보일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