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 4월달
저는 그대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 했습니다... 사랑한다고 말을 하고 싶었기에 저는 4개월이라는 시간을 준비하고 그대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을 하기전에 그녀는 이미 딴 남자에게 가버렸습니다... 너무 슬펐습니다.. 너무 아팠습니다... 너무 너무 그녀가 미웠습니다... 하지만 떠나간 사람을 잡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녀를 사랑한 만큼 저에게 닥쳐오는 아픔도 사랑한 만큼 아니 그보다 더 아팠습니다... 그녀를 위해 4개월 동안이라는 기나긴 시간이 한순간에 끝이나는 것이 너무 허무 해지기만 했고, 세상 살기가 싫어지기까지 했습니다... 그대는 떠나가지만, 다시 돌아 온다면 그대를 받아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