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7년 동안 한 사람만을 좋아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때....2학년....어떻게 하다가 마음을 줘버리고 나서 7년..
초등학교때는 좋아하는 애에게 좋아한다고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그냥 그를 몰래 쳐다보는 것이 저는 행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좋아한단 말은 말해도 마음을 줄수 있고 바라 볼수 있다는것...
중학교 들어와서 그를 좋아하는 감정은 더욱더 깊어져 갔습니다..
발렌타이 데이날~내가 준비한 초콜릿도 남이 주는 거라면 거짓말을하면서 건내었습니다.
몰래 몰래 가방 속에 선물도 넣고...
중학교때는 그에게 말을 거는 것이 행복으로 바뀌었습니다.
말을 걸려니 할 말이 없어서 장난을 쳤습니다..
그에게 장난치기 전까지 장난도 치지 않았던 저였는데...
장난 치면서 중2 올라왔습니다.
같은 반이 되어 얼마나 기뻤는지..그 기쁨은 어느 누구도 모름니다~
이름 적어 짝궁정하는 날....애들의 강요에 나는 그 애 이름을 적었고 짝궁이 되었습니다..
둘의 장난은 더욱더 심해졌고 저의 마음은 더더욱 깊어 갔습니다..
메일도 보내면서 서로 걱정해주고..^^
그렇게 그는 저에게 마음을 주었습니다..
사귀자고 말할려고 한날!그 남자애들 다른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정말 기가 막혔고...여자친구는 저의 친구...
저는 저에게 마음있다고 생각했던 시간들이 너무 한심스러웠습니다..
다른 여자애를 좋아하는거 알면서 저는 끝까지 좋아했고..
그 둘이 깨졌습니다.
2학년 겨울 방학 끝나고....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가 이사를 간다는 것입니다..
좋아한다는 말도 못했는데...떠난다니...
저는 이사가는 날까지 좋아한다는 말도 못했고....
그는 이사갔습니다..
저는 집에와서 울기만하고....어느 누구에게 하소연 하지도 못했습니다.
눈이 팅팅 불고...다른 남자애들은 제가 운걸 알았습니다..
그거 전학가도 저의는 인터넷으로 연락했습니다..
2달전...전 그에게 좋아한다고...옛날부터 좋아했다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의 반응은 저를 바보로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연락은 끊였습니다...
지금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이제 그 사람만 볼것이고..
지금 좋아하는 사람 외에게 아무도 좋아하지 않을것입니다...
그러길 바람니다..
지금 좋아하는 사람과 영원하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