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사랑했던.. 한 사람과...
소원을.. 빌며.. 접었던.. 종이학...
이.. 종이학을.. 이쁜.. 유리병에 담았습니다...
그리곤.. 다짐 했습니다..
이 학을.. 접으면서.. 빈.. 소원은...
비록..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이젠.. 울지 않겟노라고....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한 것도.. 잠시..
또.. 터져나오는.. 눈물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집안.. 곳곳.. 묻어있는.. 이 사람과의.... 하나하나의..
슬픈.. 추억들....
이제...
이런.. 추억들도.. 제 가슴속.. 깊이.. 묻어 두려합니다..
힘들겠지만..
한번..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조금씩.. 잊혀지다보면.. 울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이 사람을.. 잊기는.. 싫지만..
이제.. 잊어야.. 할떄.. 일것 같습니다..
이 사람이.. 하늘에서도..
편안할수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