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주호오빠가,,봤으면,,좋겠네여,,
주호오빠는여,, 음,,
저랑 나이차이가,, 4살이 나여,
오빠는 고2구 전 중1..
처음 채팅으로 만나게 되었어여,,
오빠는 시짓는것도 좋아했어여,,
그래서 저에게 시도 많이 지어주구 좋은말도 많이 해주구 ^^
자상한 사람이 였어여,,
제미래를 맡기고 싶을만큼..
우린 그렇게 행복하게 1년이란 세월동안 이쁜 사랑을 가꾸어나갔어여,,
하지만 영원한 사랑이란 없나봐여,,
제가,,
오빠에게 막말을 합니다,,
내일에 참견하지말라고,,
그리고 화를 냅니다,,
왜 자꾸 그러냐고,,
결국엔,,
그말을 하고 말았읍니다,,
다른사람이 생겼다는,,
오빠는 말없이 씁쓸하게 웃어보이네여,,
순간 후회를 하네여,,
그런데 전화가 와여,,
그사람 이네여,,
김성훈이 라는 내가 새로 사랑하게 된 남자
난 자리를 벅차고 그에게 갑니다,,
주호오빠는,,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거희 반년,,
학교를 자주 가지 않아,,
정학먹고,,
맨날 술에 젖어살고
이제 안피던 담배까지 핀다고,,합니다,,
난,, 그와 헤어져버렸읍니다,,
순간,, 생각나는 주호오빠의 음성,,
그와 함께 있으면 생각나는
그때 입술의 감촉,,
난 술을 먹었습니다,,
평소보다 많이,,
미성년자가 술을먹으면 안된다고 오빠가 말했었는데,,후,,
난 오빠에 게 전화를 겁니다,,
신호가가고,,
오빠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여울이니,.,?
순간 눈물이 납니다,,
눈앞이 히미하게 볼위로 번져만 갑니다,,
난 오빠에게 무리한 부탁을 합니다,,
다시 시작을 하면 안되냐고,,
오빠는,,
아직날 잊지 않았다고 합니다,,
순간 벅차오르는 이기쁨,,
오빠와 난 그렇게 반년만에 재회를 합니다,,
난 생각합니다,,
이번엔 절대 안놓친다고,,
알고보니, 오빠가 이 사이트에 올려놓은
내 시를 봤다고 합니다,,
오빠를 위해 쓴 글을,,
그렇게 행복하게 지내고..
우리 300일,,
그런데 이게 무슨일인지.,,
오빠 아버님 사업이 망했답니다,,
오빠는 눈물을 흘립니다
내앞에서,,
슬프게..
오빠는 이제 그만 헤어지자고 합니다,,
난 안된다며 매달려보지만,,
그는 안된다며 뿌리칩니다,,
많이 사랑했던 그사람,,
많이 미워하고
많이 눈물흘리고,,
많이 그리워하고,,
이젠 그를 잊을때가 됬다고
날 타일러봐도,,
그가 없는 오늘은 또 시작이 됩니다,,
이제 그는,
아버지 사업 다시 번창하셔서,,
다른 여자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이야기,, 내가많이 사랑한,,
지금도 사랑하는,,
주호오빠에게 바람결에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잊을려구 합니다,,
잊을려고,,
잊었습니다,,
모두,,
잊었습니다,,
잊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