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너무 갑자기 이별해버린거 같다.. 그치?
이렇게 니가 보구싶을때면 이곳저곳 흔적을 남겨두곤해...
어쩜 니가 읽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난 아직두 너에게 그렇게 가끔식 메일을 보내는데...
늘 수신확인이 되지않는 걸 보면 니가 없는 빈자리가 더 차갑게 다가오곤해..
우리 좋은 친구였잔아..
그런데 난 왜 자꾸 이렇게 너한테 미안해지는거지...
웃고있는것도... 음식을 먹고 있는것도..........
모든게 미안하기만해...
넌 어디에 있는걸까?
혹시 별이되어있는거니?
아님 아직 우리 곁을 맴돌고 있는거야?
나를 향해... 우리를 향해 환하게웃던 니 모습은
아직두 이렇게 생생한데.....
니 얼굴 못본지도 벌써 2달이 훌쩍지나가버렸네..
내일은 바닷가에 나갈볼까해...
우리곁에서.. 너를 그렇게 되려가버리 야속한 그곳에말야..
너 정말 좋은 친구였는데...
늘 아껴주고싶은 소중한 친구였는데...
친구야... 잘지내...
널 사랑하는 친구들이...
널 사랑하는 내가....
그렇게 널 마늬 그리워하고 있으니까..
그곳에...
니가있을 따뜻하고 행복한 그곳에서....
우리 다시만나자...
니가 마늬보고싶어..
꿈에서라도 나타나줄래?
그렇게라도 니가 보구싶은데..
민호야... 우리가 널 마늬 살앙하구 있는거 알지?
행복해야되..
친구야... 마늬마늬 사랑해... 넌 아주 소중한 우리 친구였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