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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사랑에 관한 좋은글 좋은시 모두와 함께 나누길 바랍니다
[네게나를] 안녕이라니... 영원히 안녕인거니?
날짜
:
2002년 11월 10일 (일) 7:30:50 오후
조회
:
1406
....^-^
웃는거 아닌거 알지..?
나..바보처럼 헤어지고도 그렇게 웃고 있지만,
아닌거 알지..?
누구보다 날 잘 알았던 너니까 말이야..
친구도 하고 싶지 않다는 네 말에.. 내가 농락당한 기분이라..
울기도 많이 울고..그랬는데..^^
사랑했다고는 하지 않을꺼라고,힘들면 꼭 내게 와서 기대달라고..
그리고 이제 힘든 연락은 하지 않겠다고..안녕..이라고..
말해버린나.. 다음에 보자고 할껄 그랬어...
안녕이라니..영원한 사요나라 같잖니..
매일매일 마주하는 네 얼굴 볼때마다 나 행복하다.^^
헤어졌지만.. 이렇게라도 바라볼수 있다는게 다행이라구..
냉정해진 네 눈빛을 볼때면 순간순간 몸이 움츠러 들어..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이렇게 추운날.. 너에게 안기고 싶고... 네 주머니에 손을 넣고 싶고...
너와 커피를 마시고 싶은데...
이렇게 눈이 오는 겨울에.. 우리 약속했던 커다란 눈사람 만들어서..
너랑 나랑 이름 새기고..언약식 하기로 한거.. 해보고 싶었는데...
헷... 첫눈이 내리기도 전에 이렇게 헤어져 버리면 어쩌니...
영원히 안녕이고 싶지 않은데...
이렇게 어색하게 끝이라니...
기다려도 오지 않을거란 말이 어딨어... 너만 있으면 된다고 했는데...
그렇게 못알아 들으면 어쩌란 말야...
나.. 너 때문에 다른 남자만났잖아.. 첫사랑이랑 다시 시작했잖아..
다 너때문이야.. 네가 날 잡아주었으면 좋았을껄...
근데.. 다 정리했어.. 다시.. 역시 너 외의 사람을 사랑할 자신이 없는걸...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걸 어쩌니.. 나..2년만 너 기다릴께..
대학갈때까지도 네가 내게 와주지 않으면..
나 그럼 다시 한번더 너를 추억에 묻으려 노력해 볼께...
지금은.. 아니야... 지켜보는 것만으로 만족할꼐.. 그게 최선일테니까..
네가 부담스러워 하지 않게.. 노력할꼐.. 내게 있어 넌 전부야..
알지..?
나.. 겨울 방학동안 일본 갔다 올꺼야.. 잠시 마음 정리도 좀 하고..
한국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싶어.. 지금은 너무 복잡하다..
나... 네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어.. 오늘 같은날...
더이상 술마시지 않고.. 따뜻한 네 목소리에 취해 잠들고 싶어...
정말.. 사랑한다고... 내 입으로 직접 네게 말하고 싶어.....
내 꿈은...
네 여자가 되는거야.....
자기야... 이름조차 불러 보지 못할.. 우리 서방님....^^
웃는 모습 보여줄께.. 그래야 네 마음이 편할테니까...
나 힘들어도 울지 않고 웃을께.. 그럼 나 다시 좋아해 줄꺼야..?
안녕.. 이란말.. 싫어..
영원히 안녕인거 아니지? 나 다시 좋아해 줄꺼지...?
먼 훗날.. 우연처럼 다시 만나면.. 그땐.. 나.. 사랑해 줄꺼지...?
꼭... 그렇게 하기야.. 그때까진 네가 아닌 다른 사람 앞에선.. 절대 울지 않을께...
사랑한단 말도 하지 않을꺼고.. 키스도 하지 않을꺼고.. 키스를 해도 절대 눈
감지 않을께.. 그러니까..꼭.. 돌아오기야..
사랑해...사랑해...
^-^☆ 행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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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글이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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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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