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쓴다.
가을하늘이 무척이나 파아랗고 공기 또한 약간의 차가움을 느낄수 있어 좋은
날이다.
그런데 난 왜이리 어깨에 힘이 빠지는지..
배가 무척 고프다가도 밥 숟가락을 들면 먹고픈 의욕이 사라진다...
친구야 넌 어떻게 지내니?
옛날의 나는 어떠했을까 기억을 더듬어 본다.
힘을 내야지 힘을 낼수 있는 뭔가를 만들어 내야지 속으로 다짐한다.
하루하루가 아무생각없이 자나가버리고 또 생각없이 내일을 맞이하고
아니 맞이하기 보다는 나에게 들이 닥치고...
내일은 깨어 지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