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ㅡ^
잘들 지냈나요?
무척 오랜만이죠?(하하..벌써 잊어버린건..^^;;)
절 아시는 분들이 얼마나 되겠냐만은 그들에게 안부인사차(?;)..
한동안 무언가에 쫓기고 쫓기며 방황하다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네요;
시간 낭비만 한게지요ㅡㅡ;
하하..그래도 나름대로 많은 생각은 했었다구요.
동굴속으로 들어갔지만 길도 못찾고,뱅글뱅글돌다가 입구로 되돌아나오지
못할망정 미로속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있지요.
그러다보니 늘 의지가 되고 위로가되어준 문.사녀석도(문.사가족들덕분이지만) 눈에 않들어오더군요.
워낙에 "나"란 인간이 이기적이고, 못난아이인지라 ...
뭘 하나하나 남들과 비교해대며 스스로를 비하하는지...
위험한 정신상태랄까요?^ㅡ^;;;
이래저래 스스로 판단한결과 <잠깐 이곳을 피해야겠구나.>라는 답을얻어
한동안 밝길이 뜸했던것이랍니다.
나와는 동떨어진듯한 느낌의 위화감..후후...
뭐,결과적으로 사람이 무서웠던걸지도..
하하..
그동안 무엇하나 얻어낸거 없이 방탕한 생활(?)을 했었는데
역시나 찝찝~하네요.
슬슬 정신좀 차려야될듯 싶어요.거야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만의 세상은 모든게 흐물흐물...아직까지 뚜렷한게 없지요..
음..개인적으로 핸드폰으로 연락했던분에 대한 변명을 드리자면(연락이 없었으면 어쩌지?ㅡㅡ;)유월 초인가..그때무터 방학전까지 어이없게 핸드폰을
빼앗겼던지라 그사이의 연락은 뚝.끊혔던 게고,후에는 사람들이 무서워서;;;
(귀찮아서가 아니고?;;)..........사실 게을리즘때문에...;;;;;;;;;;;;;;;;;;;;;;;;;;;
먼저 연락을 하지 못했던것이랍니다.
이유없이 연락했다가 무슨 봉변이라도 당할듯한생각에...;;소심의 극치..ㅡㅡ;;
하하...;;
이글이 과연 편지가 맞을래나 모르겠네요.
이렇게될줄 알고 어디에써야하나 망설이다가 여기에 쓴건데..
음.....
무지 쑥스럽네요;;
오랜만이라서 그런가...;
잠깐잠깐 들릴때면 많이 망설이다가 그냥가곤했었는데
오늘은 특별히 용기를 냈지요..
앞으로 자주자주 오렵니다.
사실 몇시간 전에 유키의 문자를 보고 들리게된거예요
정모때 올거냐는....가면 반겨주려나?..;;;
이렇게 되었으니 고맙다고해야될듯..^ㅡ^
요즘 날씨가 참 묘하네요..
쨍쨍찌는 듯한 더위도 아니고, 계속되는 눅눅함(?)도 아니고..참...;
여름날씨를 한 데 섞여놓은듯한 날씨랄까요?
여름의 맑은 날씨를 거부하는 저로써는 아주나쁜건 아니지만
이 끈적끈적함이 싫어요.바람을 보아하니 비가 올것같은데.....
계속 비만 내렸으면 싶은 욕심이...;;;
사람의 기분이란게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더군요.
꾸물꾸물한 날씨 따라가지 마시고
즐거운 하루,행복한 날 되시길..
모두 방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