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와 나..
좀 어색하지 않니?
집에가서 난 너 눈치만 보고..
예전만큼 대화도 오고가지 않고..
내가 너무 너에게 신경을 못써준 탓이니?
모르겠다..
너에게 여러번 물어봤잖아..
무슨 일 있냐구..
혹시 나때문이냐구..
뭔가 복잡한 무언가가 있는거 같은데..
넌 말을 안하니.. 난 더욱 답답하고..
더욱 너의 눈치만 본다..
니가 무서워..
그리고..
뜬금없이
우리 좀더 개인주의가 되자니?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친한 친구가 같이 살면 의 상한다더니.. 정말 그런거니?
속시원히 얘기좀 하자..응?
이런 말도 결국 네겐 못하고 그냥 이렇게 사라지겠지만..
정말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