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말도 없이 지내고.. 본듯만듯 지내다가...
그래도 아주 관심 밖은 아니었던 너에게 오늘...이렇게 편지를쓴다...
이제야 알았어..
네가...나와 헤어진 이유..그리고 우리가 헤어진 이유를...^^
참~ 바보다....그치..
오늘..친구에게서...과거에 대해..네가 얘기했다고..
그게 사실이냐고 묻더라..
그래서 ^^ 나도 모르는 기억이 나오더라..
가만히 생각하니까....정말 내가 그렇게 한거였고..
내가 나쁜애였던거야...
그리고...그걸로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넌...그걸 생각했던거고..
난...그걸 모른체 그냥 지나친거고...
그러다가...자꾸 니가 너를 좋아하냐고 묻는 말에..
난...확실한 대답도 없고.. 우물쭈물 하니까...
결국...네가 화가 나고... 지겨워 졌겠지..
그리고.. 내가 밉고.. 싫었겠지.... 차마... 헤어지자 먼저 말 못할것 같아서..
그래서... 결국...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그런말 하게 한거지?
좋은 쪽으로...내가 생각하자면...그거야..
다시...그 기억들이 떠오르는데...
정말...내가 잘못한거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다시 생각해낸 결과 그게 아니었다...
그점에 대해서는 정말 내가 너에게 사과하고 싶다..
받아 달라고도 못하겠지만....
언젠가...우리가 이야기를 나눈다면....
이 얘기를 꼭 해줄까해......^^*
미안하고....
이제야 알아서....다행인것 같아...이제 니맘 이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