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지연아..
음....^^ 막상 쓰려고 하니까는 ..약간 어색하다..그치?
근데..나 중학교 1학년때도..너한테 쓴적있는데..기억나냐?
사실 여기에다 편지 올리는게..약간 우습기도 하다...
하지만 니가 정신을 못차리는 것 같아서..^^ 가끔은 약한 충격도 필요하거든..
이번에 새학년이 되는데...니가 계획세운일 정말 대견하게 생각해..
근데...수학좀 열심히하자....항상 니 머리속이 수학에 대한 강박관념(?) 때문에
부담가는거 다 아는데...넌 실천한 일이 없잖아..
그래놓고 니가..수학 못한다고...자책할수 있느냐고 내말은...
그리고 넌 걱정도 많고 자립심도 부족해... 그런점은...네가 잘 컨트롤 할거라고 믿는다...내가 너무 나쁜점만 이야기 했나?
^^ 사실 나는 요즘 네가 얼마나 대견한줄 몰라...
하루 계획 잘 실천하고...무엇보다고..학구열(?)에 불타고 있으니 말이야..ㅋ
올 한해도...즐겁지많은 않을꺼야....하지만 난 널 믿으니까...
이번해도...우리둘이 손잡고 열심히 해보자....더 나은 미래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