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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사람들에게 편지한통 적어 봅시당 !!
너무너무 오래간만이에요!;ㅁ;

     날짜 : 2003년 09월 09일 (화) 10:01:07 오후     조회 : 2196      
아아,, 여길 오니까,, 정말 고향(!)온 느낌이에요!!

왠지 반갑다고나 할까,, 그냥 조금 더 행복해진다고나 할까.

중학교 3학년이어서,, 정말 오래전 부터 오질 못했죠...

걱정 말아요! 다들-. 나, 파란하늘! 이렇게 잘 살아 있는걸요-!

중학교 삼학년,, 정말 되기 싫은 현실-. 헤헤헷,, 지금 생각하니까,, 너무 힘들어요...

도대체,, 컴퓨터를 잡을 시간이 없어서... 편지도, 발자취도 못남기고-, 오지도 못하는 하늘이-.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나,, 잊혀져 버린건 아닌지.

잊혀진다는거,, 너무 두려운걸요.

누군가의 기억속에서 사라져간다-, 라. 정말 가슴아픈 일이죠..

오래간만에 와서,,, 너무 오래간만 이라서,,, 정말 기분이 좋아요..

편지,, 정말 정말 길게 쓰고 싶지만-, 어쩔수 없네요,, 공부를 해야 하거든요.

하아~ 정말이지 공부는 싫다니까요..

11월 8일이 지나고 나면,, 다시 신고할게요. 그리고,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열심히 들어올게요..

저,, 잊지 말아주세요-.

말할수 없이,, 다 채워도 채울수 없이 많은, 그리고 나의 소중한 가족들-..

나... 기억해 주세요.

저를 처음 보시는 분들도 모두다-. 이 곳의 모든 분들은 내,, 가족이니까요..

먼 나라로 가 버렸던 동생이,,, 다시 돌아왔다고 생각하시고 반겨 주세요-.

11월 8일!! 다시 돌아 오겠습니다! 귀환날에는-, 다들 환영해 줄 수 있는거죠?

나 잊지 않는거죠? 약속이에요-!


Don't forget Aug.27.04

----------------------------- Back to the starting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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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우와^ㅡ^ 하늘이 오랜만이네~ 언니를 잊어버린 건 아니지? 쿠쿠 잘 지내구 있지? 기댕기구 있을께요~

09.10
^^ 안녕 파란하늘이. 고3이란 사람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나보네 ^^;; (하긴 고3같지도 않으니 원;) 쉽게 지쳐버리지만 않으면 될거야. 힘내고. 열심히 살아 ^-^ 귀여운 녀석~
피사화
09.18
흐흐..;; 나는 이코..+_+ 자 그럼 공부 열심히 해요..>_< 자주 놀러오거나 연락하시고..-_ㅠ 크흑..-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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