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좋았던사이가 조금 바뀌었네요
아주 좋았던사이가 조금 바뀌었네요
첨엔 좀 어색하겠지요
그런데 내가 맞추고 또
그사람도맞춰가다 보니까
그게 아니였어요
착각했어요 처음만난 사람인줄 알았어요
전화기에 귀를대고 숨만 기차게 쉬어대고
이불속에 들어앉아 그냥 실없이 웃기도하고
전엔 이렇게하면 좋을것같았는데
이렇게 보니
아주 좋았던 사이가 사랑하는사이로 바뀌었습니다
사랑하는사이가 이렇도록 어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