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16년 산 나이지만....
선생님들이란 분들을 많이 봐왔었지...
언제나 엄격하고 다가서기 힘든 분들이었지만...
그 절대적인 권위 뒤에는 우리 학생들을 걱정했던것 같아...
그런데 이제.....선생님이란 존재를 다시 되새기게 된다...
너무나 싫어져 버린 그 분에게 난 뭐라 말해야 하지..
솔직히 입여는 것 조차도 화가 나고....
그런데 내가 되고 싶은 것도 교사인데...
내 친구가 그 선생님때문에 울었어...
너무 슬프게 울었고 그 아이 꿈마저 짓밟아 버렸어..
아주 무참히도....
너무 화가나...
그 선생님의 기준에....너무 화가 치밀어 올라서
내 마음이 너무 아파...
뭘 원하는 것일지....?
뭘 바라느느 것일지..?
선생님의 무책임에 그 무심했던 발언에...
차마.....
--------------------------------------
그 분......지금쯤 그 말에 너무나 후회하고 계시겠지...
너무나 나 만큼이나 아파하고 계시겠지...
그래 그럴거야...
슬픈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