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5월 18 (일)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창작방 -
창작시
창작글
창작동화
공개일기
학술방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창작방 ( 창작방 > 학술방 )
· 학술,강좌,글쓰기 등등 창작에 관한 자료방
유형별 글쓰기-좋은 글쓰기 강좌<17>

     날짜 : 2012년 12월 14일 (금) 11:44:30 오전     조회 : 2948      



           17. 유형별 글 쓰기


 

  글의 종류(장르)는 시 소설 수필 기행문 체험기 일기 신문기사 논문 등 다양

하다. 여기서 시와 소설은 단순한 글쓰기가 아니고 전문적 수업과 상당한 노력

이 필요한 부문이다. 논문은 학술적 지식을 바탕으로 사실의 인과관계를 규명

해나가는 분야이며 신문기사는 기자의 취재와 객관적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

다.

  우선 우리가 쉽게 접하는 수필 칼럼 탐방기 기행문 대담기(인터뷰) 독후감 스

케치 등을 대상으로 한 가지 씩 탐구하고자 한다. 위의 글을 쓰는데 반드시 이

렇게 써야 한다는 철칙은 없다. 그러나 쓰는 요령에 약간씩의 차이가 있음을

유념하기 바란다.


  수필은 수상(隨想) 단상(斷想) 에세이 등으로 불리며 가장 많이 쓰이고 가장


많이 읽히는 글이다. 흔히 수필과 칼럼을 같은 장르로 여기는데 물론 같은 범

주에 속하는 글이지만 엄격히 따지면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수필은 자기의 생각을 아무런 부담 없이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글로서 내면의

세계가 잘 드러난다. 따라서 수필이야말로 가장 글다운 글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칼럼은 어떤 사물에 대한 자기의 관점을 풀어나가되 읽는 이의 절

대적인 공감을 끌어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다시 말하면 자기관점의 객관

화가 필요한 것이다. 비유하자면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쓸 때 수필

에서는 ‘나는 너를 사랑한다. 얼마만큼 사랑한다. 언제까지 어떻게 사랑할 것

이다.’라는 고백을 풀어나가는 형식이지만 칼럼에서는 ‘나는 너를 사랑한다. 사

랑해야 한다. 사랑할 수밖에 없다.’라고 자기의 소견을 밝히면서 사랑할 수밖

에 없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공감을 가지도록) 전개해나가는 형식이다.

 
  어떤 경우 논문의 작은 제목들을 제거한 후 그대로 베껴서 칼럼으로 둔갑시

키거나 신문의 ‘논설‘식인 상황설명 원인분석 대안제시 순의 글을 칼럼이라고

제시하는 것은 오로지 자기만의 멋일 뿐이다. 

  
 요약  ① 수필과 칼럼은 다르다   ② 가장 많이 쓰이고 읽히는 글 수필 ③ 읽는 이의 절대적

           공감 필요한 칼럼
        


            <다음에는 '수필의 맛'이 이어집니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전체 : 44건
가을비 당신 11년전 4,073
우리 말글이 아닌 말과 글<3> 11년전 3,997
우리 말글이 아닌 말과 글<2> 11년전 4,048
우리말글이 아닌 말과 글 <1> 11년전 3,878
기사 작성법<5>-좋은 글쓰기 강좌<24> 11년전 4,840
기사 작성법<4>-좋은 글쓰기 강좌<23> 12년전 3,926
기사 작성법<3>-좋은 글쓰기 강좌<22> 12년전 4,074
기사 작성법<2>-좋은 글쓰기 강좌<21> 12년전 4,206
기사 작성법<1>-좋은 글쓰기 강좌<20> 12년전 4,457
기행문의 묘미-좋은 글쓰기 강좌<19> 12년전 4,195
수필의 맛-좋은 글쓰기 강좌<18> 12년전 2,866
 유형별 글쓰기-좋은 글쓰기 강좌<17> 12년전 2,949
글의 제목 달기-좋은 글쓰기 강좌<16> 12년전 2,909
글의 숨 고르기-좋은 글쓰기 강좌<15> 12년전 3,505
외국어 유혹을 물리쳐라-좋은 글쓰기 강좌<14> [1] 12년전 4,033
글을 산만하게 하는 것들-좋은 글쓰기 강좌<13 [3] 12년전 4,256
남의 글 따오기-좋은 글쓰기 강좌<12> 13년전 3,270
사족과 군더더기-좋은 글 쓰기 강좌<11> 13년전 3,123
강조할 때의 표현기법-좋은 글쓰기 강좌<10> 13년전 3,099
단정적인 표현과 간접화법-좋은 글 쓰기 강좌… 13년전 3,431
토씨의 신비한 힘-좋은 글 쓰기 강좌<8> 13년전 3,210
편견과 비속어-좋은 글 쓰기 강좌<7> 13년전 3,130
주어를 잘 모셔라-좋은 글 쓰기 강좌<6> 13년전 3,048
논리의 빈약과 비약-좋은 글 쓰기 강좌<5> 13년전 3,140
단어의 선택은 보석을 찾듯--좋은 글 쓰기<강… 13년전 3,056
주제에 맞는 소재 찾기-좋은 글 쓰기 <강좌3> 13년전 3,608
12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392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