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갈새129Write:
>
>>김은애 Write:
>>추억의 향내음을 기다린다
>흘러간 향내음, 다가올 향내음
>말없이 흐르는 지금의 향내음에
>세상의 향내음은 말이없다
>눈물만이 흐르는 세상에 향내음은
>사람들에게
>기다림의 향내음을 권유한다
....................................
오늘도 긴 그리움안고 노란우산을 들고 기다린다.
기다림이란 폐허간 된 가슴을 안고 눈물샘 길러올린
사람은 알것이다.
올수없음을 알면서도 그 기다림이 익숙해지기까지
많이 부서진 자신을 본다는 것도
다름아닌 기다림의 다른 말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