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 잘 읽었습니다..
동해바다라..필명이 아주 좋군요..
혹시 동해 사시는 분인가요....
부족한 홈에 좋은글 남겨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소녀라...어릴적 기억이 되살아 나는듯한 글입니다....
>
>>동해바다 Write:
>>나는 키 작은 소녀를 만났네
>어느날 내게로 와
>관심을 보이므로
>나는 용기있는 소녀라 생각했지
>
>그 후 나는 그소녀의 존재를
>확인했네 매일매일
>
>얼굴 마주쳐 웃음질 때마다
>나는 그저 편하게 인사하고
>말을 나눴네
>
>시간이 가면서....
>그녀가 내게 보인 몇가지로
>감동하면서....
>
>하잘것 없는 나의 존재
>그녀에게 주기로 하고
>비오는 날 연무가 자욱한 수평선 위로
>날아가기 시작했네
>
>눈이 유난히도 맑고 깨끗한
>그 소녀를 품안에 안고....
>빗질을 곱게 한 그리고 기인 머리칼
>
>나는 말했네 말해 버렸네
>....사랑 한다고....
>
>그러자 그녀는 떠날 준비를 하고
>숨어 버렸네
>? ? ? ? ? ?...
>
>"미안해요. 당신보단 내자신을 믿을 수 없어 두려워요.
>당신의 순수한 마음 내 가슴 깊이 간직할께요.좋은 추억..."
>핸드폰에 덩그러이 메시지만 남긴채
>
>좋은 추억 그녀는 좋은 추억으로만 간직되기를
>원했던 것일까
>이제 시작인데 벌써 추억 이라니
>그녀에 취해버린 병들어 버린 나는
>오늘도 쓰러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