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옛날에~아주 머언 옛날에 공주님이 살고 있었어요
왕비님과 대왕님은 공주님을 너무너무 이뻐하셔서 이름을
사랑이라고 지었답니다(헉...넘한가..)
사랑공주가 15세 되던 해 생일잔치가 열렸습니다
그래서 10명의 요정을 초대했지요
그러나 왕께서는 유독 한 요정을 초청하지 않았답니다
그 이유는 그 요정이 너무나도 추악하게 생겨서 요괴라는
소문이 떠돌고 있었기 때문이에요(외모로 판단하지 맙시다)
그 이후 너무나도 화가 난 그 11번째 요정은요...
공주에게 무서운 마법을 걸고 말았지요..
바로...이 나라에서 모든 생명체는 공주 빼고는 아무도
깨어있어서는 안된다는 그런 무시무시한 마법이었어요
10번째 요정도 그건 막을 수가 없어서 그저 100년 후에
모든 사람들이 다시 깨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 마법을
걸었지요..다행히도 11번째 요정은 공주가 나이를 100년간
먹지 않도록 마법을 걸었거든요 그래서 10번째 요정이
머리를 쓴 것이지요(똑똑하기는..)
100년간 홀로 외로이 있을 공주를 위해서 여러 이웃 왕자들이
공주를 위로하고 데려가려고 궁을 찾아갔지만 모두 헛수고.
아무도 공주를 구하지 못하고 11번째 요정(?)에 의해
자신들이 목숨을 잃었죠 여러가지 방법으로 말예요●잠자는 숲속의..●
안타까운 일이었어요...그사이 공주는 너무나도 외롭고
생명체가 살아있는 것이 없어서 거의 원시인처럼 변해가고
있었어요...그 후 99년 뒤...세상 사람들이 그 궁에 관한 이야기를
전설처럼 믿고 있을 때 쯔음...
한 순수하디 순수하다고 생각될 만한 한 소년이 궁에 들어가게 되죠
소년은 아무것도 모르고 길을 잃었을 뿐이었어요...
잠든 듯 색이 없는 장미를 땄는데...그 때 뒤에서 누군가가 턱!하고
어깨에 손을 올려놓는 바람에 장미를 떨어뜨리고 말았죠
그리고 휘익 돌아본 순간....으악...이런이런..
게슴츠레한 눈...머리는 떡칠...옷은 거지 수준...의 소녀(?)가 서있었어요
소년은 너무나도 놀랐어요...으악●미녀와 야수●
그 소녀가 말을 걸었어요
\"야 너 뭔데 우리 궁 앞에 있는 장미를 따냐..안그래도 불쌍한 것을..\"
\"????!@#$%^^&\"
소년은 영문을 알 수가 없었어요...그렇지만 무서운 마음에
\"뭣이든 다 할테니까 살려주세요\"
라고 말했죠 그러자 공주인것으로 추정되는 소녀가 말했죠
\".....그럼 니가 결혼해서 낳을 첫번째 아이를 나에게 줘..\"●라푼젤●
소년은 겨우 돌아가게 되었어요. 너무 무서워 신발을 떨어뜨렸지만.
물론 공주는 악의가 아니라 장난이었겠지만요...
오랜만에 보는 사람인데 오죽했겠습니까.
그 후 1년 뒤에...사람들이 깨어났습니다. 모든 식물 동물도요
공주는 눈물이 났습니다...그러나 아무도 공주란 걸 알아보지 못했죠.
당연할지도 모르겠지마는...ㅠ.ㅠ
하여간 깨끗히 씻어서 겨우 공주로 돌아가게 되었죠
행복한 날들을 보내던 공주는 문득 그 소년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그 소년이 떨어뜨리고 갔던 신발로 수소문 끝에 그 소년을
찾아 내었지요...●신데렐라●
그리하여 공주는 99년만에 만난 그 소년과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는 결말입니다...결국은 해피엔드에여^^
ㅡㅡㅡㅡㅡ정말 내용이...참 묘하네여...여러분들..보신 뒤에 제발...
미워하지나 말아주시고..중간중간 섞인 동화들은 그 뒤에
내용에 관한 제목이 나와 있답니다.
사실 그 내용과 완벽하게 일치 되는 것은 아니지만여
이뿌게 봐 주시기 바랍니닷(--)(__)(--)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