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로 한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김경준에게 검찰측에서 이명박대통령에 대한 진술을
유리하게 해주면 형량을 줄여주겠다고 했다는 내용을 기사화했던 언론사에 대해 판결이
언론사에게 손을 들어주었다는 기사가 나오고 한시간도 지나지 않아 서태지, 이지아
이혼기사가 빵 터졌다.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양현석, 이주노도 몰랐다던 서태지, 이지아의 관계가 누구의 제보로
어떻게 밝혀져 기사가 나온건지 모르지만 혹자들이 BBK기사를 막기위해 정치적 외압이
작용해서 나온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다. 라는 옛 속담도 있지만...
정치적 거물에대한 좋지않은 기사가 나올때면 정치와 상관없는 부분에서도 핫이슈가 빵빵
터졌던 과거의 사례들을 볼 때 전혀 신빙성이 없어보이진 않는다.
억측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사실 일반인에게 밝혀지지 않은, 쉽게 말해서 연예계 블랙박스는
기자들 사이에 공공연히 퍼진것들이 많다.
다만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이슈화 시키지 못하고 있을 뿐...
지인을 통해 언론과 기자들 사이에서만 세상에 밝히지 못하는 핫 이슈가 많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실제 그 분야에 몸 담고 있는 사람을 통해 들은바가 있다.
그 정치적 거물이 대통령이고 그 사안이 극히 민감한 부분이기에 아마도 블랙박스의 많은
이슈들 중에서 핵폭탄급 하나를 꺼내에 터뜨린건 아닌지.. 솔직히 나도 의심이 된다.
만약 사실이라면... 이명박 살려고 정우성만 불쌍하게 된 꼴이지 않는가!
그리고 떳떳히 밝히지 못하고 지냈던 서태지와 이지아 역시 프라이버시 침해를 받은
피해자가 아닐까?
어찌되었든 이번 라운드에서는 두 대통령의 이슈에서는 언론의 폭풍을 잠재우지 못한
가요계 대통령의 판정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