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악 얼마나 길고 길었던 방학이였던가! 아직 방학중이긴 해도ㅋ
개강이 2월 8일 이니까 2주 정도 남았구나.
사실 마음만 먹었으면, 방학중에도 할게 참 많았을텐데, 이제 생각해보면 못해본게 많구나 하는 생각에 아쉬운 생각도 드는 요즘이다.
사실 날씨도 춥고 눈때문에 미끄럽단 핑계로 요새 운동도 못했는데 이제라도 좀 해야겠다는 생각. 사실 여기에 야구공이 없어서, 글러브는 올때 들고 왔었는데... 그 좋아하는 캐치볼도 못한다ㅠ
그렇다고 여기서 체육관을 다닐수도 없는 노릇이고, 뭔운동을 할까나.
새로 옮긴 기숙사는 한국사람이 참 많다... 악..
다음 학기에는 더 많이 온다는데... 복잡한 감정ㅎ
오랜만에 사람들끼리 거금모아서 삼겹살 사고, 소주도 사와서 실컷 먹었다.
한국이였으면 그렇게 쉽게 접하던 음식이 어찌나 맛있던지.
떡볶이 먹고 싶다ㅠㅠㅠ 회도 먹거 싶다 ㅠㅠ
조금 있으면 설날이라 유학생들끼리 차례라도 지내자고 말이 나왔다. 저번 추석때는 그러진 못하고 음식만 해먹었는데 그래도 설이니까 좀 챙겨봐야겠다.
사실 학기 시작하고도 그리 바쁘진 않겠지만, 시간 많을때 이것저것 챙겨봐야지.
요새 너무 인터넷만 하면서 뒹굴거려서ㅠㅠ
반성해야지... 응 반성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