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언제나 자신이 피할 은신처를 마련하는 것 같아요.
현실의 무게를 견디기 힘들어 술에 의지하기도 하고 약에 손을 대기도 하고...
하지만 현실은 그림자처럼 언제나 우릴 따라오고 우리가 아무리 벗어나려
발버둥치고 뛰어가도 떼어낼 수 없는 것 같아요.
어차피 노력해도 벗어날 수 없는 족쇄같은 현실이 무섭고 두렵다면...
이겨내는 방법을 찾아내는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텐데...
쉽지 않죠. 의지만으로 살아가기엔 너무나 많은 제약이 우릴 놓아주지 않는 세상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