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넌 내가 쓴 글씨였으면..
그럼.. 얼마든지..지우개로 지울수있을걸..
지우개로도..화이트로도 지울수없는 너에대한 내 마음때문에..
네가 한없이 미워지고, 슬퍼지는데도..
널..지울수는없는건가봐.
너 나한테 넌좋은여자라고... 나중에 인기많아지면 모른체하지말라고..
(그런일이있을리없잖아...)
난..너하나한테만..인기있으면돼는데..
지금 다른사람은 너외엔 아무도 내마음에없는데...
그러면서..지는 내마음 쓰리도록아프게하면서..
내가 웃으면.. 너도웃겠다고 했으면서..
내가 먼저 인사해야하고..내가먼저웃어야하고..
내가노력해서.. 네가 인정하지 않는추억말들으려고 애쓰구..
네가 미운데.. 네가 정말미운데!
아직도.. 네가 자주오는델가면..
혹시나..네가 와있지않을까..
어딘가에서 날보고있진않을까..
바보같은생각만하잖아! 이....나...쁜놈아......
너같은거.. 얼른지워버리고 너한테 잘가라 이제 너않좋아해!
그러니까..
잘먹고잘살아라!!
이렇게..큰소리치고싶은데..
널보면..네생각만하면..
앨범에..일기장에.. 거울속..내모습에..너밖엔없어..
잊을수가없어..
많이노력해봤는데 안돼..
그러니까..
네가 나책임져야해. 널 내마음속에.. 사랑으로 남긴것도..너니까..
다..네책임이야......사랑해,,,, 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