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하야..
또 너한테 편지쓴다.
가지도 못할 편지 왜 쓰는지.. 그치? 나 바보야..
아냐,하늘에도 우체부 아저씨 있겠지?
니가 사는 집 주소도 있을꺼구...
내가 이 글쓰면 너 볼수 있을꺼야...우체부 아저씨께 부탁해볼께..
니가 우리곁을 떠난지도 이제 거의 4달이 다되간다.
애들은 벌써 너를 잊어가네...
나,,,,내가 잘못하는것 같지만,,,
나,,,,아직두 니 사진 내 수첩에 항상 넣고 다녀...
그리고 가끔 일이 안풀릴때, 니 생각 나거든?
그때, 꺼내서 니 미소 보면서 일을 풀어나가려고 한다..
이래도 되나? 너 보내지 못하고 기억할려고 하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니?
사람들은, 모두 너 떠나보내라고 하고,모두 너를 잘 보내줬는데,,,
난 아직도 너를 못 보낸것 같다.
마음속에 항상 너를, 네 모습을 가지고 다니는것 같다....
어떡하니....내가 잘못하는거지?
널 보내야 하는데,,,,,,,매일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
보고싶다......................................................................
니 얼굴, 니 미소 한번만,,,,,,,,,,,,,
멀리서 봐두 돼,,,,,,,,,,딱 한번만 내 앞에 나타나면 안돼?
안되겠지,,,,,,그러면 하늘에서 벌 받겠지?
그래,,그래,,,,,,
하늘에서 편안하게 얌전히 쉬어....
나도 니가 보고싶은거 참을께,,,,,,
언젠가,,,,,,,,,,,,,,,,,,,,,,,,,,,,,,,,,,,
내가 멋있게 살았다가,,,,
하늘로 갈때,,,,,,,,,,,,,,,,,
너 꼭 만나러 갈꺼야.........
그래서 우리 젊었을때 얘기.......
말다 못한 얘기,,,,,,,,,
우리둘이 비밀 얘기.......
다해버리자......알았지?
나, 너를 우정보두 더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어느 연인보다 더 깊이 사랑해....너두?
잘있어.....다음에 또 보낼께.....알았지?
요즘 춥네,,,,감기 조심하구,,,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