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구름아!! 나, 하늘이야.(말 안해두 알겠쥐~_~)
오늘 백일장 나가서 잘 쓰구 왔어.
그래?? 힘들것 같다구... 에구... 나, 늘 너희집에 전화 했는데, 까먹었었다!!(나, 바보!) 게다가 너네집 전화번호 자꾸 딴집에 전화되더라. 이상하군...-.-
참!! 게다가 편지는...
우체부 아저씨가 아무 잘못도 없는데 울 집에 가져다 놨더라구. 미안미안!!
나역시 미안하단 말 밖에 나오질 않아...
구름아, 항상 건강하지??
오늘은 좀 일찍이 왔어. 왠지 알지? 백일장 땀씨...
멀미를 좀 했어.f-.-
항상 건강하구... 힘들다면, 어쩔수 없어. 하지만, 늦게라두 전화는 꼭 해줘야 한다!!
약속!!
그럼, 안녕!!
-편지가 다시왔는데 항의하러 갈 힘이 없는 지금 컴이라두 두들기며, 하늘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