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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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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쯤 퇴고하는 습관도, 마침표를 찍는다고 창작이 "완성" 되진 않죠 ?
많이 닮았다 생각되는 향기
sanzin
날짜
:
2000년 06월 15일 (목) 8:07:39 오전
조회
:
2897
free님 오랜만에 들릅니다.
홈이 아주 멋져졌군요.
너무 멌져요.
졸작 하나 올려 놓고 갑니다.
내내 행복하시길...
아름다운 나
손에 연분홍빛 가녀린 꽃
풀들을 밟지 않으려 걸어온 길
가을 하늘이 비치는 마음 속
아름답게 보려는 눈
속이고 있는 나
양손이 수평이 되게 잡으려는 손
몰래 몰래 스며들어가는 어두운 골목
불평이 듬성듬성 박힌 감성
밝은 햇빛에 순간 감아버리는 눈
그래도 슬픈 영화에 눈물 흘리면
시원한 바다가 보인다.
길거리에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음악소리
거기에 묻혀 지나가는
아름다운 사람들 속의 나
허무와 뒤섞인 길거리
어느새 은행잎은 두 손을 활짝 폈고
연인들의 속삭임에 아랑곳 없이
꽃을 피우고...
수없이 반복되는
아름다운 나와
삶에 이끌려져 버린 나
언제나 향기 그윽히 스며내며 살아가는
그가 그립다.
비오는 날에도
사그러들지 않는 그런 향기를 가진 사람.
그가 나 일수는 없는가.
이미 돌아가기 시작해버린 그 점으로
취중에도 잊지 못할 그 점으로 가리.
이제는 찾아내지 못할 그 점.
누군가 서서 손흔들어 준다면
아니 미소만 지어준다면
늦지 않았으니 가고 말것을.
혼자서는 할 수 없다는 것
이미 많은 것이 입과 발에 묻어있어...
미처 생각지 못한 슬픔...
이제 그만 꽃병에 꽂아진 꽃을 보며 즐거워해야하는가...
이토록 그리움이 이는건
언젠가부터 내 곁에 그가 와 있어서일까.
못보고 있는 것일수도.
아득히 느껴지는 향기
많이 닮았다 생각되는 향기
그와 많이 닮았다 생각되는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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