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Write:
>내가 해야할 것들이 주는 아픔보다...어느 누군가에 의해 내가 잊혀져가는 안타까움이 더 날 힘들게 합니다.
하지만,그 누군가의 기억속에 의미없이 내가 남는것은 더욱 참을수 없을것만 같습니다.
헤어짐이 미리 정해졌던 것이라면...서로의 기억도 지울수 있도록 준비되어있었으면 이렇게 힘들진 않을텐데...
>>건이 Write:
>>누군가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
>누군가를 잊어야 한다는 것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누군가와 이별해야 한다는 것
>누군가를 의지해야 한다는 것
>누군가를 그리워해야 한다는 것
>이러한 모든 것들보다 서글픈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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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누군가에게 기억 너머로 사라지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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