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이는 이쁜엄마와 단 둘이서 살았습니다.
명훈이는 아직 초등학생 1학년 이죠
그런데 명훈이는 아빠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릅니다,,,
엄마가 사진을 다 태워버렸기 때문이죠..
아빠가 보고 싶고 어떻게 생겼을까..
명훈인 매일같이 그 생각만 했었어요..그러다가 엄마에게 물으면
화를 내기때문에 무서워서 이젠 물어 보지 않고
혼자서만 생각 하고 있죠..
명훈인 학교에 갔어요.
그런데 선생님의 충격적인 말씀이...
\"얘들아! 내일 모래 운동회가 있으니까 엄마하고 아빠하고 손 잡고 오너라^^\"
\"네!\"
아이들은 모두들 그렇게 대답했지만
명훈이는 고개를 푹 숙이고 눈물만 흘렸어요..
엄마는 돈을 벌어야 하니깐 못오시고 아빠께선 하늘나라에 계시기 때문이죠..
그래도 명훈이는 희망을 걸고 집에가서
엄마께 말씀드려봤어요..
하지만 엄마는..
\"명훈아!엄만,,돈벌아야 해서 무척이나 바쁘단다..명훈인 이제 학생이니까
혼자서도 잘 할수 있죠?\"
\"네....\"
명훈이는 풀이 죽었죠...
그리고 방에 가서 하염없이 울었어요..
드디어 운동회가 열리는 날 전..밤이예요..
명훈이는 쓸쓸히 침대에 누워 잠을 잤죠..
\"명훈아..'
\"응?누구세요?\"
\"명훈아..아빠야..\"
\"아..아빠?정말?우리 아빠맞아?\"
\"응.그렇단다..^^내일이 운동회지?그런데 아빤 내려갈수 없고..\"
\"앙...아빠 얼른 와...흑흑~엄마가 돈벌어야한다고 못온다고 했단 말야..\"
\"그래서 이 아빠가 엄마 꿈속에 들어가서 꼭 우리 명훈이 운동회때
오라고 부탁할꺼야..그럼 아빤 안가도 돼지?\"
\"몰라...아빠..나도 아빠한테 갈래..나도 하늘나라에 가보고 싶어..\"
\"안돼..명훈인 아직 못와.나중에 할아버지가 되면 올수 있단다..^^\"
\"그럼 아빠도 할아버지야?\"
\"아니...아빤 천사들이 빨리 오라고 재촉해서 오게 됬지...\"
\"그럼 나도 천사들이 오라고 하면 가야쥐~\"
\"명훈이는 절대로 천사들이 오라고 해도 가면 안돼..천사들이 널 괴롭힌단다\"
\"천사가?아이 무서워..나 그냥 여기 있을꺼야..\"
\"그래..명훈아..이젠 아빠 가야해..나중에 언제가는 다시 만나자꾸나..아빤 하늘나라에서 언제나 우리 명훈이를 지켜보고 있을꺼야..그럼 안녕\"
\"벌써?아빠..가지마 ..싫어..\"
명훈이는 처음으로 아빠를 꿈속에서 만낫죠..
명훈이는 아빠를 본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했어요..
그런데 아빠하고 빨리 헤어져서 억울하고 속이 상했죠..
다음날 아침..
운동회가 시작했어요..
명훈이는 쓸쓸히 학교로 갔죠..
사실 명훈이는 달리기를 잘한답니다^^그래서 엄마 하고 아빠한테 자랑하고 싶었죠..
아빤 보고 있겠지만..
엄마가 보고 있지 않으니까 운동회는 아주 허전하기만 했어요..
드디어 명훈이가 달리는 차례예요.
명훈인 그냥 걸었죠..
그런데 어디선가 이런 소리가 들렸죠.
\"명훈아!화이팅!!잘해!!엄마한테 뛰는 모습을 보여봐!!\"
그순간 명훈이는 힘이 났죠..
그리고 힘껏 뛰었어요..
엄마 품속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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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하고 좀 안어울리나요?
어쨌든 제가 지엇는데..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