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있었습니다..
한 작은 소녀를 사랑하는 별이었습니다...
그 별은..밤마다 소녀의 모습을 아름답게 비춰주었습니다...
그 별빛은 소녀만을 위한 것이었지만...
정작 소녀는 그 별빛을 느끼지 못하고,...
주위의 다른 이들에게..
별은 수호천사가 되어갔습니다...
그 별을 사랑하는 이들이 늘어갔습니다...
그러나 별은...웃을 수 없었습니다...
정작 그 소녀만은....별을 올려다 보지 않았거든요..
그 소녀는...
너무 힘든 하루에..별을 올려다 볼
여유조차 없었습니다..
한 때 소녀도 그 별을 사랑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그 별은 너무 높이 있었습니다..
별을 보고 있자면 눈이 아려왔습니다..
소녀는 생각했습니다..
'나같은 사람은 저 별을 볼 수 없어..'
그렇게 소녀만 기다리는 별을....
안타깝게도 외면해 버리는 소녀...
...
.........
슬픈 사랑이었습니다...
가슴여린 별과...
눈물로 멍든 가슴을 안고 사는 소녀의...
이룰 수 없는 그런...
슬픈.......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