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자꾸만 우울해진다.
거울속에 비친 내 이런 얼굴은 싫어서 혼자서 스마~일하면서 웃어도 보지만 그 웃음이 너무나 쓰게 보일뿐이다. 운동으로 기분 바꾸려고 댄스연습실에도 다니고 있지만 요즘엔 춤을 추고 있으면서도 어두어져 있는 내 얼굴에 너무나 싫다.그래서 아주 아주 먼곳으로 여행 다녀오고 싶지만 먼곳으로 여행을 떠날 여유가 없다.
내 기분을 좀 풀어주라.
이게 다 그 안 좋은 기억때문인데
나에게 이런 안 좋은 기억을 심어준 너는 잘 살고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