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련 시간에 멀티실에 올라갔거던.
내는 또 따른때와 여념없이 이 사이트에서 시를 읽으면서
재밌게 있었다아이가.
근데 현욱이가 나도 행님처럼 시를 적어보겠다는기라
나야 무조건 환영했지..
\"행님 이 시 어떴노?\" , \"이 잘쓴나 봐도라\"
시를 잘쓰고 못쓰고를 떠나서 너무 노력하는 모습이 참 보기좋더라이..
요 창작시에 보면은 현욱이랑,현진이랑 둘이 써놓은게 있다 아이가..
참 둘은 쌍둥이데이...^^;;;귀여븐 쌍둥이들
이번 월요일날 내 야영간다 아이가.이 시 사이트 그리워서 우짜노ㅠ.ㅠ
보트 타고 수영하는게 있어서 물에 빠질수도 있다 크든데..
내는 물에 빠뜨리 놓으면 순식간에 없데이..
허우적 거리지도 안한다 아이가...ㅋㅋㅋ
우짜노 물이 싫데이~ ㅠ.ㅠ
3박 4일이라서..거기 갔다오면 완전 폐인될거 같데이...
조교가 아 완전 죽인다 크드만은...
그래도 안가면 반 죽어난다 아이가..담임샘한테 맞는다 아이가.
담임샘 진짜 무섭데이...자그만 체구에서 뿜어져나오는 무서운 괴력...
헐...
덩치 큰 애들도 한방에 날라가삔다...
진짜데이...
하지만 나는 그런 담임샘이 좋기만 하데이...어찌 생각해보면 엄연한 남인데
사사껀껀 참견해 주시고..보살펴 주시고...
너무나 감사하데이~~ 샘~~ 감사함데이~~
내 이 이야기 안하고 넘어갈수 없데이..
우리반에 욱준이라고 진짜 잼있는 아가 있거든...
오늘 과학에 시간이 진짜 잼있었다..
과학 샘 이름이 방숙진이시거던...
딱 샘이 들어오니까 터지는 욱준에 코메디
\"쑥샘~~~\"
ㅋㅋㅋ
\"샘 패션이 그게 뭡니꺼?무슨 아지메 패션도 아이고..아 그
남방 와이리 촌시럽습니꺼..\"
\"샘 와이리 이쁘십니꺼?진짜 미모가 출중하시네예~\"
\"샘 머리 스타일 그거 하나밖입니꺼?머리가 솓은거 봐라~ ㅋㅋㅋ\"
\"샘 얼굴이 와이리 힙니꺼.두꺼운 파운데이션 입니꺼?\"
\"시끄럽다 욱준이 뒤에 나가있으라!!\"라고 샘이 말하자.
\"에이 깍쟁이.속으론 좋음시로~~아이\"
헐....
샘에 입가엔 정말로 미소가 가득했다..안되겠다는 듯 잔뜩 분위기를
잡은 우리에 샘~~
\"니 참말로 조용히 안하끼가?맞아보끼가?\" 잔뜩 숨을 죽인채로 말하자
우리에 욱준이..지 뺨을 지가 때리드만은..
\"찰싹,찰싹 아이 새엠 왜 이러십니꺼~~\"
이번에 지 배를 지가 때린다
\"퍽퍽 샘예..너무 하십니더\"
과학샘은 어리둥절 하다는 표정을 지더니...금세 참지 못하고 함박 웃음을
터뜨린다
그 코메디에 애들은 이미 실성을 한 상태였다..
나도 이미 너무 웃겨서 뒤짚어 져버렸고..
진짜 실제로 보면 정말 웃길텐데..
정말 학교에는 재미 중에 하나는 욱준이에 코메디 때문이다..
\"쑥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