풉^.^ 어색한 이 편지.또쓰네;;
넌 이걸 받을 수도 또 볼 수 없는걸 아는데.나 그냥 이렇게저렇게
주절거려보아..ㅋ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에 이 편지를써..
보이기 위한 편지는 쓰기 싫어. 그냥 너와 내가 알아들을 수 있는
그 말들로만 가득 채우면.행복해지겠지??
너 이름을 쓰고싶다..........
그런데. 혹시모르잖아. 나 아는 사람이 이 편지를 보게 된다면
.. 그래. 나는 내 사랑 누가 볼까봐 겁내하는 겁쟁이인지도몰라.
용기내고 싶지만 아니 언제라도 용기같은거 낼수는 있지만
나 혼자하는 사랑에 지쳐버린거야.
난 맨날 너한테 갔다가 가랬다가 오랬다가 내가 다시 갔다가...
미안.. 나도 알아. 내가 너무나도 바보같은거 안단다.^^^
...
그러나 말이 마음처럼 나오지않는건 너도 알고있잖아.
너의 친구에게 나에게 대하는 너의 행동에 관한
좋은 이야기를 들었어.
왜이렇게 가슴이 떨리니..
내 책장위에 모래시계하고, 니가준 멍멍이 핸드폰줄.
매일매일 쳐다보고 하루를 시작하는거알쥐?
풉..
ㅇㅏ..오늘도니가 보고싶은 날이야.
동생이 스프해줬어^^
먹으러 오라고 보챈다.
또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