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틀... 또 그렇게 견뎌왔어..
아무렇지 않은듯... 열심히 살아왔어..
알아.. ...다 알고있어... 내가 .. 이런.... 말도안돼는 기대를하고...
살아간다는걸.. 정말 열심히 살면... 그냥.. 예전처럼..
그렇게.. 평온한듯 살면.. 다시 돌아올까봐...그런... 멍청이 같은..
바보같은 기대를 하고 사는 나..
누가말하던데... 헤어지는 그순간부터... 남자에 대한... 어떤기대든...
다 버려야 하는거래.. 특히.. 이남자가... 나한테.. 다시돌아올수있다는
희망같은건.. 추호도 없어야 한대..
그런데. 난 .. 그 순간에도... 시간이 흐른... 지금도..
기대를 .. 버리지 못하고 있어..
참바보같이 말이야..
또다른.. 사랑은 .. 내게.. 찾아올순 있을까..?
오빠를.... 너무 많이 사랑해버려서... 난.. 잊혀지지가 않아..
정말.. 시간이 조금만 더 흐르면..
서서히... 잊혀질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