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텐 관심도 없는
그냥 날 동생으로 보는 그 사람을 혼자서만 바라보는것이
이젠 정말 힘이 듭니다..
나도 이젠 정말..
서로가 정말 잘 통하고..
편하고..의지가 될수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너무 오랜시간을 혼자서 바라보기만 해서 그런지..
..
정말 많이 좋아했었는데..
그사람은 여자친구도 있었고..
난 그냥.. 바라보기만 할뿐이였고..
처음엔 내가 너무 못나서..
그 흔한 남자친구 한번 못 만나보는구나..
그냥 그렇게만 생각했어요..
사실..그렇게 잘난것도 없는 나지만..
근데..
너무 오랫동안 나 자신도 마음을 닫아놓고 있던것 같아요..
사랑은 주는것만이 행복하다고 생각했었어요..
혼자라도좋으니.. 내 마음이 가는데로..
근데..그게아닌것 같아요
주위에 사람들을 보면
사랑을 받는다는게
더..행복해 보이더라구요..
지금까지는 누가 다가와도..
피해버리고
바보같이 한사람만 바라봤는데...
요즘은 그냥 한없이 외롭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오랜시간동안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한사람을 바라봤는데..
이젠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그렇게 행복하게
좋은사람을 만나보고 싶어요..
아무 조건따지지 않고..
이제는 다른 사람을 만나서
긴 시간동안에 짝사랑을 끝내고 싶어요..
이젠 정말,.. 정말 행복하게..
그사람 잊고 살고싶어요..
오빠도 그분과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지냈으면 좋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