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각이라는 것은 자유라 생각한다.
특히 글이라는 것들은 더 자유롭다.
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글을 이렇게 썼지만 다른 사람은 저렇게 본다.
그가 내 글을 잘못 이해 했다고 하더라도 나는 그에게 내가 글을 쓴 생각을 말해주지 않는다.
시는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다.
읽는 사람이 오판을 할 수도 있지만 그 잘못된 판단 속에서 배우는 무언가도 있을거라고 난 믿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사람들의 생각.
이것들은 그 누구도 개입할 수 없는 것이다.
국두님과 서승원님의 서로의 의견들.
개인 차이일 수밖에 없다.
저런 의견대립은 없는 답을 찾는 시험문제를 푸는 일과 같지 않을까?
개인 스스로 생각한것을 올린것 뿐인데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비판할 필요가 있는가?
그냥 읽고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면 되는거지 왜 다른 사람까지 자신의 생각속에 살아가게 하려 하는가
국두님과 서승원님의 두 의견에 대한 글을 보고 이렇게 올립니다.
서로의 의견에 대한 대립은 없었으면 하네요.
어차피 답이 없는 것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