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념속에 싹트는 선인장의 꽃망울.....
하지만 그 망울은 아이의 눈이었다...
어른의 눈으로 보기는 어려운....
그럴것이다..
일상에 묶인 우리들이 선인장 가시같이 살고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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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우니 Write:
>>
>선인장 네가 아니었다면
>나 눈물 잊었을 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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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념 속에 싹트는 희망처럼
>야무지게 솟은 꽃망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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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박이 해민이는 까르르 까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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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도 우습지 않았다
>전자파 때문에 저 사온 사실 들킬까 얼굴 붉어졌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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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 자유로워도 일상에 집착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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