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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쯤 퇴고하는 습관도, 마침표를 찍는다고 창작이 "완성" 되진 않죠 ?
Re:그리움이 다가온다..

프리     날짜 : 2000년 05월 19일 (금) 9:20:37 오전     조회 : 3541      
창문을 열면 그리움이 못내 아쉬움이 되어 돌아온다.
저녁 석양 사이로 비친 내 거울이 가물 거리며
내 고른 숨을 가져간다......

노을의 치맛자락에 잠들다. 라는 말이 참 인상깊은 시입니다.


>>김동주 Write:
>>(창문을 열면)
>
>
>창문을 여니
>
>바람이 빛을 데리러 오고
>
>
>창문을 여니
>
>아이들 웃음이 비눗방울로 떠다니고
>
>
>창문을 여니
>
>노을의 끝자락이 수줍고
>
>
>창문을 여는 손길안에
>
>밖으로 눈을 향하는 걸음이 쌓이면
>
>쓸쓸함 가득한 방안을
>
>훌훌 털어 바람에 엊혀 보내자
>
>
>창문을 여는 가슴속에
>
>딱딱히 굳어가는 그리움이 있다면
>
>큰기침 서너번으로 토해내
>
>비눗방울에 담아 날리우자
>
>
>괜스레 제친 창틈으로 눈물이 스쳐오면
>
>어둠속에 숨어드는
>
>노을의 치맛속에 깊이 숨어 잠들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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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437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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