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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회상… 2

     날짜 : 2011년 08월 30일 (화) 10:44:35 오후     조회 : 5527      



회상
…2

 

건물들이 대부분 철거가 된 재개발지역 에 있는 강철 상사. 찬석은 컨테이너 건물에 낡은 간판 이 걸려 있는 것이 전부인 용역업체에서 방학 동안 아르바이트 를 하는 아르바이트생이다. 아버지가 앓고 계시던 병 의 악화로 가세가 급격히 기울어지면서 시작하게된 아르바이트였다. 돈이 없어 갈 곳 없는 입주민들을 강제로 몰아내는, 생각보다 쉬운 역할이라 친구로부터 제안이 왔을 때 냉큼 받아들였다.

그러나, 일은 생각만큼 녹록지 않았다. 인상 험악하게 짓고 협박하면 될 줄 알았으나 입주민들의 저항은 갈수록 더해만 갔다.

 

"강찬석, 마- 똑바로 안할래?"

 

"죄송합니다"

 

"돈은 꼬박꼬박 달라 하면서 일 처리 계속 그따위로 해라"

 

"…"

 

무실적에 돈만 축내는 찬석이 사장의 눈에 곱게 보일 리 만무했다. 찬석이 말없이 바닥만 바라보고있자  그는 찬석의 머리를 두꺼운 책 으로 내리치는 것으로 모자라 개패듯 패기 시작했다. 맞으면서도 사장의 오른손에 들려있는 월급봉투 를 눈으로 쫓으며 히죽 거리자, 분개한 사장은 한켠에 있던 쇠 파이프 까지 동원하기에 이르렀고 때마침 들어온 동료로 인하여 그 의 행동은 제지 되었다.

 

"내 없었으면 닌 지금 반송장 되었을끼다"

 

"지랄하네"

 

기어코 찬석이 사장에게서 두달치 밀린 월급을 받아내자 질린낯빛으로 그 를 바라보던 동료는 같이 한탕뛰러 갈것을 제안 했으나 무시하고 돌아서는 찬석의 발걸음은 유난히 가벼웠다.

Tag : 회상 문학 창작글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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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섀
08.30

글에 대해서 생각을 좀 해보신 분의 글을 맞이하는군요 괜찮네요
그러나 내용은 너무 진부한 내용이기에 이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져 나갈지는 미지수네요
제가 볼 때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회상1편에서는 수정하셔야 부분들도 있는 것 같네요

잘 적으셨어요 이 한 마디면 충분한데 노인이 나이가 들다보니 이런저런 말을 덤으로 하여
혹시 저자께서 기분이 나쁘시진 않으실까 걱정은 됩니다 그럼..

     

08.30

기분 나쁠리가 있나요ㅎㅎ 오히려 조언 감사합니다~ 글쓰는 부분이 많이 미흡하다보니 회상 1 화 수정할 부분들이 눈에 잘 띄지가 않아요...ㅠ;.. 말씀 해주신 부분은 글 을 계속 써 나가다보면 미흡한 부분! 언젠간 찾아낼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덧글 감사드려요 ~


08.31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들내미 도현이보다 궁금해지네요..
잘 읽고 갑니다!흥미로운 소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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