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는 서인도 제도의 타이노(Taino) 어로 '바타타(batata)' 였는데 스페인어로 '파타타(patata)'로 불리다 영국으로 건너가 포테이토가 되었다. 영국에서는 고구마를 스페인 탐험가가 들여왔다고 해서 '스페인 포테이토' 라고 부르기도 했다. 지금은 포테이토가 감자를 뜻하지만 포테이토는 원래 고구마였다.
실제로 서구사회에서는 고구마(sweet potato)는 감자의 한 종류로 인식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