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7월 31 (목)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창작방 -
창작시
창작글
창작동화
공개일기
학술방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창작방 ( 창작방 > 공개일기 )
·  공개 일기장입니다. 매일 매일 일기를 적어보세요
나란 사람 이런 사람

     날짜 : 2010년 11월 26일 (금) 0:59:36 오전     조회 : 2643      

나는, 나를 무시하는게 화가 났었는데 문득 생각하니
그것이 나의 단점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기 때문에 화가 난 것 같다.
나에게 없을 수도 있다, 나에게 모두 있을 필요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넌 왜 그게 없니? 라고 하는 사람에게, 없을 수도 있지~ 하면 되는 것을,
아냐, 니가 뭘안다 그래! 나도 있어, 하려니 오죽이나 짜증이 났을까.
내가 가진 것이나 잘 간수를 하자 뭐, 그 생각을 하니까 갑자기 맘이 편해졌다.

'성실하다'는 당근을 받고 나는 요즘, 오랜만에 맛본 당근이 너무 좋아 또 받고싶어 안달이 났다.
그래서 이 시간에 꼭 해야 할 일도 없는데 자리에 눕지 못하고 마냥 책상에 앉아 있다.
당근을 기대하는 것은 어쩔 수 없이 나를 힘나게 한다.
내가 당근 좋아하는 것도 너무 부끄럽게 여기지 말자.
뭐 대단한 거 있는 사람인줄로 나도 가끔 나에게 속는다.

나는 나를 너무 부끄럽게 여긴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11.26

낮에 외근을 나갔다가 회사로 복귀하는길에 졸음이 밀려오더군요.
핸들을 잡고 있던터라 졸음을 쫓아내기 위해 라디오를 켰는데 마침 가수 박기영씨의 광고가
흘러나왔습니다.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대충...
- 20대초반 가수로 대뷔를 해서 지내오는 동안 어느날 왜 노래를 불러야 하는지도 모르고
만들어진 노래만 기계적으로 부르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시간들이 힘들었노라.
그래서 모두 다 묻어두고 여행을 떠나게 되었고 돌아오는 길에 자신이 내린 결론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남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으면서 정작 자신에게는 관심이 없다. 그러니 앞으로는
나 자신을 좀 더 사랑해야겠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자신을 사랑한다면 자신을 부끄럽게 여기는 마음도 조금은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전체 : 13,980건  
착각인지는 모르겠는데 [3] 14년전 2,661
요즘 [4] 14년전 2,723
참 [5] 14년전 2,725
즐거운 보고서 쓰기, 전. [3] 14년전 2,902
요즘 나의 하루, 나의 주말 [5] 14년전 2,625
베이비페이스의 비애... [4] 14년전 2,584
나는... [5] 14년전 2,505
바뀌는건 없네. [3] 14년전 2,646
돌이킬 수 없는 진실 [2] 14년전 2,764
  나란 사람 이런 사람 [1] 14년전 2,644
못하겠어요... [4] 14년전 2,526
이별,바다 [2] 14년전 2,655
운수 나쁜날.. [4] 14년전 2,622
나 큰일났다. [2] 14년전 2,475
저 이제 귀가했어요.. [3] 14년전 2,573
나아직도꿈꾸네 [3] 14년전 2,504
눈물이 났어요 [2] 14년전 2,627
조금 무서운 사람이 한명 있다. [9] 14년전 2,777
딱히 제목이 없는 일기 [3] 14년전 2,537
고맙다..내 인생아... [2] 14년전 2,800
평행선 [4] 14년전 2,612
소심한 이모팬의 팬질 [2] 14년전 2,678
칠순 [2] 14년전 2,637
풍이 오려나... -_-;; [2] 14년전 2,359
우연히 [1] 14년전 2,852
가족모임 하는 날 [2] 14년전 2,610
first  이전192021222324252627  다음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466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