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그녀와 함께 지낸 1997년과 1998년...
그때 흘러 나왔던 그노래들을 지금 듣고 있습니다.
그해엔 왜그리 슬픈 노래들이 많이 있던지...
그때 그녀와 들었던 노래들을 찾다
글썽이는 눈물은 참을 수는 없더군요...
한참이나 눈물을 닦아야만 했습니다. 왜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같이 웃고 같이 슬퍼했던 그것이 이젠 아주 먼 추억으로 변해 버린게
너무도 아쉽고 너무도 못해준 내가 너무도 한이스러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이도 아파했던 그 사람... 그것도 모르고 왜 그렇게나 못살게 굴었을까요...
그녀와의 많은 기억들... 이젠 모두 추억으로 만들어 깊이 간직 해야 겠지요...
오늘처럼 혹시나 잊혀지지 않게 이렇게 그녀와 같이 들었던 노래들을 들으며
그때의 기억들을 다시 떠올리며 매마른 내눈에 눈물 한 모금 지어야 겠죠?
이젠 다른 사람의 여자가 되어 버린 그녀가
지금 너무도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