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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습니다.

     날짜 : 2026년 08월 24일 (월) 4:00:50 오후     조회 : 377      

민속사와 대중문화사에 관심을 두고 이런저런 자료를 찾아보다 우연히 이곳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들어와 둘러보니 무척 반갑고도 놀라웠습니다. 2000년대 인터넷 특유의 디자인과 화면 구성, 당시의 웹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지금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이곳에 오랫동안 쌓여 온 글과 흔적들은 문학을 사랑했던 사람들의 기록인 동시에, 한 시대의 인터넷 생활문화를 보여 주는 소중한 자료이기도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오히려 그 가치가 더해질 공간이 아닐까 합니다.

오랜 세월 이 공간을 지키고 가꾸어 오신 관리자님의 정성과 애정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한동안 잊고 있던 시절의 공기까지 잠시 다시 만난 듯했습니다.

앞으로도 이곳이 오래도록 지금의 모습과 기억을 간직하며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덧붙여., 2000년대 이전의 웹 개발 환경을 생각해 보면 문학과 웹 기술을 함께 다루셨다는 점도 무척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지금보다 홈페이지 하나를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데 훨씬 높은 기술적 장벽이 있었던 시절이었을 텐데요.

컴퓨터와 문학이 서로 전혀 어울리지 않는 분야는 아니지만, 분명 서로 다른 관심과 능력을 요구하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그런 두 가지를 함께 품고 오셨다는 점이 이 공간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든 한 이유가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오랫동안 이 공간을 이어와 주시고 방문자들에게 좋은 경험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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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7

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 :)

2000년 전후, 중학생 시절부터 문사를 들락날락하는 회원입니다.

문사는 문학 홈페이지를 넘어서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한 곳이라 가끔 들르고 있습니다.

계속 이렇게 유지해주시는 프리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08.27

참고로 문사의 가장 특이한 부분은 홈페이지 하단의 한 줄 채팅창입니다.

2000년대 이전에도, 이후에도 이런 채팅창은 볼 수 없었고요,

한 줄 채팅창만으로도 새벽까지 여러 회원이 대화를 나누던 신기한 경험이 아직까지 생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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