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리오빠.
도그에요 ㅎㅎ
비번 까먹어서 한참을 헤메다가 겨우 찾았네요!! ㅋㅋ
벌써 2022년이라니 놀랍죠.
약 20년전쯤에 여기서 살다시피했는데,
지금 제가 쓴 글을 읽다보면 손가락이 다 없어질 지경이지만,
그 때 글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고 이야기나누고 하면서
어린 제가 많이 성장했던 것 같아요.
잊을 수 없는 사람들이자 지금까지도 연락하고 지내는 좋은 친구들도 생기고요.
꼬록이나 그린티언니, 윤시니언니, 아링언니, 천사언니 이렇게는
다들 이렇게저렇게 연락하면서 지내요
아린언니는 중학교 사서쌤이 되었고
꼬록이는 웹툰 작가가 되었네요.
전 온라인 서비스 기획하는 사람이 되었어요 ㅎㅎ
직무서이긴 하지만 책도 2권이나 냈고,, 또 나와요.하핫
문학으로 잘 된 인생은 아니지만,
이래저래 글로 먹고 사는데. 그러고보면 문사가 제 인생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 것 같아요.
제 애정과 기억이 이 사이트에 너무 많이 남아있네요.
못난 기억이나 어설펐던 행동들도 많이 남아있어서
이렇게 어쩌다가 생각나면 또 오게 되는 곳인가봐요.
계속 유지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언젠가 또 올께요.
저는 잘 살고 있어요.
그래도 연락안되는 사람들, 추억속의 사람들
모두다 행복하게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길.
다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