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오랜만이라는 인사마저도 미안한 이 곳.
아무도 내 생존에 대해 궁금해 하지 않지만...
살아있음을 끄적이지 않을 수도 없는 곳.
나의 이 생존신고는 미래의 어떤 날 내가 와서
다시 확인해보겠지. ㅎ
흔적과 이어지는 발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