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나에게..
왜 그대를 사랑 하냐고 묻는다면..
전 희미하게 웃으며
“그냥..”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그대의 어떤점이 좋냐고 묻는다면..
전 두팔을 가득 벌리며
“그냥.. 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그대의 고쳐야 할점을 말해달라고 하면..
전.. 망설임 없이
“없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대에게 다 좋은점만 있어서가 아니라..
그대의 단점까지..
그대를 그대이게 하는 소중함이기에..
전.. 그대의 숨결하나..눈빛하나..
심지어는 가끔 비추는 냉정한 눈빛하나도..
바꾸고 싶지 않습니다.
나를 있게하고.. 나를 숨쉬게하고..
세상 어느 약보다 더 큰중독으로 내게 다가온 그대를..
어찌하여 감히 이유에 껴맞춰 바라볼수 있겠습니까..
사람에게서 사랑은..
아름다움일수도 있으며..
갖지못할 행복이고..
힘들면서도 갈망하는 고문일수도 있지만..
사랑이 그 어떤 형태로 다가오던지..
그것은.. 이유가 없어야 함을..
전..그대를 사랑하며..
처음 배웠습니다..
사랑에는 단 하나의 규칙이 있습니다..
모든 질문들엔 단하나의 답이 있습니다..
누군가 왜 그대를 사랑하냐고 물을때..
백가지 이유를 대기 보다는..
“그대이기 때문에..” 라 말할수 있는것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전.. 믿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