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잘 읽었습니다...
그때는 알지 못했던 일이 지금은 선명하게 그려진다는
글같군요~~....또 다른 내가 마음에서 도사리고 있는 지금...
그때를 안다는게 그 만큼 쉽지 않는 사람 마음...
참으로 묘하죠~~..사람 마음이란게~~~....
>
>>riprap Write:
>>나 그리 오래살지는 않았다
>할아버지 엄마 형 예전에 살아계시던
>우리 아버지
>지금은 안계시지만
>아버지는 언제나 나의
>우상이셨다
>나 하나때문에
>점점 더 늙어가시는 우리 어머니
>어머니 사랑이라는 말 말고
>또 무엇을 어머니께 바칠까요....
>형과 날 먹여 살리시겠다고
>70이 넘으신 나이에
>논에나가 일을 하시는
>우리 할아버지
>그리고 우리 형
>글쎄...
>어머니가 낳으신 또 하나의
>나일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