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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글을 적어주세요 ^^
[소설] 피아노 - 2 -
히나짱 ^^
날짜
:
2000년 07월 21일 (금) 7:56:42 오후
조회
:
1971
나를 탈바꿈 하려는 그 무엇 ..
그 무엇을 녹여주는건 ...
------------------- 피아노 2 -------------------
뭔가 밝은 느낌에 눈을
떠보았더니 아침이었다 .
거울을 보았더니 피아노
건반 자국이 남아 있었다 .
" 조금 따갑네 ... "
옆에 보니까 전화기 코드가
뽑혀 있었다 .
나는 바로 가서 코드를 꼽았다 .
/ RRRRR .. rrrrr /
코드를 꼽자 마자 전화가 온다 .
아직도 졸린듯한 눈을 뜨고
전화기 곁으로 간다 .
" 네 - 하나토모 입니다 . "
" ..... "
말이 없다 .
장난전화 인가 ?
그래도 한번 더 말해보았다 .
" 여보세요 ?? 누 .. "
/ 달칵 /
역시 장난전화다 ..
전화기를 놓고 식탁으로 향한다 .
그에게 .. 항상 뭔가를 만들어
줬었는데 ......
" 후우 .... "
또 그 생각이 난다 .
히로사키 ...
나와 해어진 사람 . 아니 ,
나의 주인님 .. 그리고 난 장난감 ..
" 에이 ~ 배고프다 ! "
나오려는 눈물을 억지로 나를
달래며 삼켰다 .
더이상의 슬픔은 ..
나도 싫으니까 .
간단히 먹으려고 그냥 토스트와
우유를 준비했다 .
그리고는 꾸역 꾸역 먹어댔다 .
왠지 먹을 기분이 나지 않았다 .
항상 웃으며 먹던 그가 없으니 ..
/ RRRRR .. rrrrr /
또 누구지 ?
이번에도 장난전화인가 ...
나는 눈물을 삼키고는 전화기로
달려나갔다 .
" 여보세요 ? 하나토모입 .. "
" 스미네상 ? 저에요 시가키 .. "
또 동창회 때문인가 .. ?
그렇다면 난 절대로 가지
않을거다 .
모두 앞에서 눈물따위 보이고
싶지 않으니까 ..
" 네 .. "
" 정말로 동창회 안오실거에요 ? "
역시 그렇다 ..
하아 ..
나에게는 왜이리도 힘든 일들만
일어나는거지 ??
" 네 안가요 .. "
" 그렇다면 우리 만나요 ^^ "
뜻밖에 나오는 말 ..
나는 약간 놀라서 되물었다 .
" 왜요 ?? "
" 우리 만난지도 너무 오래됐
잖아요 ^^ 이러다가 얼굴 잊
어 먹겠어요 .. "
하긴 .. 8년이나 못만난게 얼마나
긴 시간인데 ..
그리고 변해있을 시가키군이 궁금
하기도 하고 ^^
" 아 .. 그래요 ^^ "
" 흠 .. 그럼 시간은 언제로
할까요 ? "
시간이라 ..
맞다 . 나는 그와 해어진 뒤 시간도
모르고 살았다 . 그저 해가 지면
저녁이고 해가 뜨면 아침이고 ..
" 웅 .. "
" 동창회 날 오후 1시 어때요 ?? "
" 좋아요 ^^ "
" 그럼 동창회 날인 내일 오후 1시에
도쿄 다츠시마 공원으로 나와요 ^^ "
전화가 끊난 후, 베란다를 내다보았다 .
눈이 내리고 있었다 .
그것도 하얗고 깨끗한 눈이 ..
그게 그거네 --+
히나짱 여기 적응 안되요 --+
그럼 다음에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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