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는 참 아름다운 곳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논 밭이 어우러져 이곳에 와서 봄을 맞이 하면
저희 집은 '상가'지만, 3층이어서 연 분홍빛 꽃과 자전거 타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여름을 맞이 하게 되면 김해 사람과, 부산, 그리고 울산 등 여러 곳의 사람들이 와서 장유 계곡이 웃음과 즐거움의 계곡으로 변하게 됩니다.
가을에는 제가 좋아하기도 하고 싫어하는 날 이기도 합니다.
저는 가을 때문에 심한 풀 알레르기에 걸려 있어요. 하지만, 아이들이 갈대를 꺽어서 칼싸움 놀이를 하는 것을 보면 슬며시 웃음이 납니다. 가을에는 특히 논과 밭에서 항상 품앗이를 하는 것을 보면서 웃음띄면서 감상하기도 하구...
겨울이 최고 입니다. 말로만 듣던 눈썰매 공짜 타기도 할 수 있고, 조용한 장유계곡에서 앉아서 일년의 일들을 다시 회상하는 날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할수 있었는 데, 지금 할 수없는 것이 있습니다. 여전히 물고기는 잡을 수 있지만, 물놀이도 할 수있지만, 단 한가지... 퐁퐁을 잘 못탑니다. 겨울에는 함박눈이 자주와서 행복 하지만, 여름에는 작은 개울이나 도랑 같은 무계천이 흘러 넘쳐서 퐁퐁타는 곳 까지 올라 차기 때문입니다. 작년에는 떠내려 갔었다고 하지만 이번에는 조취를 취했다고 합니다.
다행이죠? 저의 지금 나이는 13살 입니다. 교회를 다니고, 모태신앙 이에요. 13살, 내년이면 중딩이 될 하나님의 작은 일꾼 입니다. 저에게는 주님께서 글 쓰는 누구보다도 글쓰는걸 잘 할수있는 그런 저의 삶을 주셨습니다.
저는 글 쓰는 낙으로 세상을 살아 갑니다. 누구보다 행복 하다는 걸 글로쓸수 있는 것을 감사드립니다.
샬롬, 오늘 하루 행복 하시고, 여러분도 자신의 면, 동, 읍을 글로 나타내 보세요. 글은 못쓰더라도 쓰면 한층더 마음이 뿌듯해 지고, 기쁨이 넘칠거 에요.
오늘 하루 즐겁게 사세요~!